번역기가 못 하는 건 '내 입'입니다
정해진 시간에 강사가 먼저 전화를 걸어주기 때문에 매일 말하는 습관이 강제로 붙습니다. 전화와 화상을 추가비용 없이 함께 씁니다.
딥엘·구글·파파고·챗GPT를 목적별로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번역기가 절대 해주지 못하는 한 가지도 함께 짚습니다.
정확도 중심이면 딥엘, 지원 언어 폭과 접근성은 구글, 한국어 뉘앙스는 파파고, 이유 설명과 문장 다듬기는 챗GPT가 낫습니다. 다만 번역기는 결과물을 대신 만들어줄 뿐, 내 입에서 영어가 나오게 하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번역기로 읽고 쓰고, 파워잉글리쉬 1:1 전화·화상영어로 회당 약 6,270원에 매일 말하는 습관을 붙이는 조합을 권합니다.
| 서비스 | 이럴 때 좋다 | 한계 또는 특징 |
|---|---|---|
| 딥엘(DeepL) | 논문·업무 문서처럼 자연스러운 문어체 번역 | 결과는 매끄럽지만 내가 그 문장을 말할 수 있게 되지는 않음 |
| 구글 번역 | 지원 언어가 많고 카메라·웹페이지 통번역까지 즉시 | 긴 한국어 문장에서 뉘앙스가 뭉개지는 경우가 있음 |
| 파파고 | 한국어 특유의 표현·존댓말 처리, 여행 회화 | 짧은 문장 위주, 긴 전문 문서는 상대적으로 약함 |
| 챗GPT 등 AI | 왜 이 표현인지 설명, 이메일 톤 조절과 첨삭 | 혼자 쓰면 교정이 쌓이지 않고 발화 훈련은 안 됨 |
| 스픽 등 AI 회화앱 | 사람 없이 부담 없는 반복 스피킹 연습 | AI가 내 말을 알아들어주는 편이라 실전 긴장감은 덜함 |
| 파워잉글리쉬 | 번역기로 만든 문장을 실제 대화로 바꾸는 단계 | 필리핀 전문 강사 1:1 전화·화상, 회당 약 6,270원(주5회 월 125,400원), 수업 후 카카오톡으로 발음·문법·영작 첨삭 |
정해진 시간에 강사가 먼저 전화를 걸어주기 때문에 매일 말하는 습관이 강제로 붙습니다. 전화와 화상을 추가비용 없이 함께 씁니다.
번역기는 그 순간만 고쳐주지만, 여기서는 발음·문법·영작 첨삭이 수업마다 카카오톡으로 남습니다. 100% 고정 전담 강사라 내 약점을 기억하고 이어서 잡아줍니다.
긴 문장 유도, 수업 중 즉시 문법 교정, 자기소개 생략, 영작 숙제 위주 같은 방식을 마이페이지에서 골라 등록하면 담당 강사가 반영합니다. 대체 강사에게도 그대로 전달됩니다.
단순히 문서를 빨리 이해하거나 메일 한 통을 번역하는 게 목적이면 딥엘·파파고·챗GPT로 충분하고 굳이 수업이 필요 없습니다. 다만 번역기 없이 내 입으로 말해야 하는 순간이 있다면, 파워잉글리쉬처럼 매일 사람과 말하는 훈련이 맞습니다.
번역기를 오래 써도 말이 늘지 않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입력만 하고, 출력을 한 번도 안 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