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입양인 가족과의 상봉을 앞둔 가족이 준비하는 영어 대화
파워잉글리쉬 편집팀 · 작성 · 수정
해외로 입양된 가족과의 상봉을 앞두고 있다면 첫인사와 마음 전하기, 가족 소개, 조심스럽게 묻고 듣기, 헤어질 때와 다음 연락 네 장면의 영어를 먼저 준비하면 돼요. 유창한 영어보다 짧고 또박또박한 문장, 그리고 상대 말을 끝까지 듣고 되묻는 연습이 더 중요해요.
- 통역이 함께하는 자리라도 첫인사와 이름 부르기는 직접 영어로 하는 편이 마음이 잘 전해져요
- 묻고 싶은 것보다 '상대가 말하고 싶은 만큼만 듣는' 말을 먼저 익혀 두세요
- 상봉 뒤 메시지와 영상통화가 이어지니, 만남 이후의 영어까지 같이 준비하면 좋아요
상봉 자리에서는 영어를 어디까지 준비하면 되나요?
첫인사와 마음 전하기, 가족 소개, 조심스럽게 묻고 듣기, 헤어질 때와 다음 연락 네 장면이면 돼요. 상봉 날 하루의 흐름을 그대로 따라간 순서예요.
긴 대화를 영어로 다 해내려고 하면 부담이 너무 커요. 중요한 이야기는 통역이나 번역의 도움을 받고, 직접 하는 말은 짧더라도 내 목소리로 전하는 쪽이 현실적이에요.
특히 첫 몇 문장은 통역 없이 직접 말해 보길 권해요. 이름을 부르고 '만나서 고맙다'고 말하는 몇 초가 그날 가장 오래 기억에 남는 장면이 되기 쉬워요.
가족이 가장 많이 걱정하는 건 무엇인가요?
'말이 안 통해서 어색해지면 어쩌나', '혹시 상처 주는 말을 하면 어쩌나' 두 가지가 가장 커요. 둘 다 미리 연습하면 많이 줄일 수 있어요.
말이 안 통하는 순간은 반드시 와요. 그때 쓸 말을 정해 두면 당황하지 않아요. 'Sorry, could you say that slowly?'(천천히 말해 줄래요?), 'Let me ask the interpreter.'(통역사에게 물어볼게요)처럼요.
상처 주는 말은 대부분 '왜'로 시작하는 질문이나, 상대의 지난 삶을 짐작해서 하는 말에서 나와요. 그래서 이 글에서는 묻는 말보다 듣는 말을 먼저 익히는 순서로 정리했어요.
- 말이 막힐 때: Sorry, my English is slow. Please wait a moment. (영어가 느려요, 잠깐만 기다려 줄래요?)
- 다시 들을 때: Could you say that one more time? (한 번만 더 말해 줄래요?)
- 통역을 부를 때: I want to say this correctly. Let me ask the interpreter. (정확히 말하고 싶어서 통역사에게 물어볼게요)
- 쉬고 싶을 때: Can we take a short break? (잠깐 쉬어도 될까요?)
첫인사와 마음은 영어로 어떻게 전하나요?
이름 부르기 → 고마움 → 지금 마음 한 문장, 이 순서로 세 문장이면 충분해요. 길게 준비한 연설보다 짧은 말이 더 잘 전해져요.
상대가 지금 쓰는 이름이 있다면 그 이름을 먼저 불러 주세요. 한국 이름을 부르고 싶다면 'May I call you by your Korean name too?'(한국 이름으로도 불러도 될까요?)처럼 먼저 물어보는 편이 좋아요.
마음을 전하는 문장은 미리 종이에 적어 두고 소리 내 연습하세요. 그날은 긴장해서 외운 말이 잘 안 나오니, 손에 쥔 종이를 보며 읽어도 괜찮아요.
Hello, Michael. I'm your older sister, Jiyoung. (안녕, 마이클. 나는 네 누나 지영이야) → Thank you for coming all the way here. (여기까지 와 줘서 고마워) → I have waited a long time to see you. (오래 기다렸어)
가족 소개는 어떻게 준비하나요?
누가 누구인지,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를 한 사람당 한 문장으로 말하면 돼요. 가족 관계 단어는 영어가 우리말보다 단순해서, 필요하면 덧붙여 설명하세요.
예를 들어 우리말의 '큰누나'는 영어로 그냥 'older sister'예요. 'She is the oldest of us.'(우리 중 맏이예요)처럼 한 문장을 더하면 상대가 순서를 이해하기 쉬워요.
사진을 같이 보면서 소개하면 말이 훨씬 쉬워져요. 'This is our mother when she was young.'(젊었을 때 어머니예요)처럼 사진을 가리키며 한 문장씩 말하는 연습을 해 두세요.
가족 소개에 자주 쓰는 영어
| 우리말 | 영어 | 덧붙이면 좋은 말 |
|---|---|---|
| 어머니·아버지 | mother · father | This is your birth mother. (낳아 주신 어머니예요) |
| 형·오빠·누나·언니 | older brother · older sister | He is two years older than you. (너보다 두 살 많아) |
| 남동생·여동생 | younger brother · younger sister | She was born after you. (너보다 뒤에 태어났어) |
| 외삼촌·이모·고모 | uncle · aunt | She is our mother's sister. (어머니의 언니예요) |
| 조카 | nephew · niece | This is my son. He is your nephew. (내 아들이고 네 조카야) |
| 사는 곳·하는 일 | lives in ~ / works as ~ | He lives in Busan and works as a teacher. |
문장은 연습용 예시예요. 실제 가족 이름과 사정에 맞게 강사와 함께 바꿔 말해 보세요.
묻고 싶은 게 많을 때는 어떻게 말하나요?
'왜'로 묻기보다 '말해 줄 수 있어요?'로 묻고, 상대가 답하지 않으면 바로 넘어가는 게 좋아요. 상봉 자리에서는 듣는 쪽이 되는 게 먼저예요.
'Can you tell me about your family there?'(그곳 가족 이야기를 들려줄래요?)처럼 상대가 고를 수 있게 묻는 말이 편해요. 상대가 머뭇거리면 'You don't have to answer.'(대답 안 해도 괜찮아요)라고 덧붙이세요.
상대가 이야기하는 동안에는 짧은 맞장구가 큰 힘이 돼요. 'I see.', 'That's good to hear.', 'Thank you for telling me.'처럼 듣고 있다는 신호를 주는 말을 입에 붙여 두세요.
입양 당시의 사정은 가족마다 다르고 무거운 이야기일 수 있어요. 그 이야기를 꺼낼지, 언제 꺼낼지는 통역이 있는 자리에서 차분히 정하는 편이 안전해요. 영어 연습은 그 앞뒤에 오는 일상 대화에 힘을 쏟으세요.
- Can you tell me about your work? (하는 일 이야기를 들려줄래요?)
- What do you like to do on weekends? (주말엔 뭘 하는 걸 좋아해요?)
- Is there any Korean food you want to try? (먹어 보고 싶은 한국 음식 있어요?)
- You don't have to answer if you don't want to. (원하지 않으면 대답 안 해도 돼요)
헤어질 때와 다음 연락은 어떻게 말하나요?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 연락 방법, 기다리겠다는 말 세 가지를 준비하세요. 상봉은 하루로 끝나지 않고 메시지와 영상통화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연락처를 주고받을 때는 'Can I message you sometimes?'(가끔 메시지 보내도 될까요?)처럼 상대에게 먼저 묻는 말이 좋아요. 연락의 속도는 상대가 정할 수 있게 열어 두는 거예요.
상봉 뒤 짧은 영어 메시지를 쓰는 연습도 미리 해 두면 좋아요. 'I'm still thinking about our day.'(그날을 계속 생각하고 있어요)처럼 두세 문장짜리 메시지면 충분해요.
Today meant so much to me. (오늘은 나에게 정말 큰 의미였어요) / I hope we can meet again. (다시 만나면 좋겠어요) / Can I message you sometimes? (가끔 메시지 보내도 될까요?) / Take care. I'll be waiting. (잘 지내요, 기다릴게요)
상봉 날짜에 맞춰 어떤 수업으로 준비하면 되나요?
강사가 상대 가족 역할을 맡아 주는 1:1 수업이 가장 가까운 연습이에요. 상봉 날짜가 정해졌다면 그날을 기준으로 거꾸로 계획을 세우세요.
파워잉글리쉬는 필리핀 강사와 1:1로 전화영어나 화상영어를 해요. 레벨테스트 때 '해외 입양된 가족과의 상봉을 앞두고 있다'고 말하면 수업 방향을 같이 정할 수 있어요. 정규회화나 왕초보처럼 어떤 과정을 골라도 수강료는 같아요.
얼굴을 보며 사진을 보여 주는 장면까지 연습하고 싶다면 화상 25분이 맞아요. 3개월 등록 기준 월 주5회 125,400원, 주3회 111,150원, 주2회 100,700원이에요. 짧게 매일 말문을 여는 게 먼저라면 전화 10분이 부담이 적어요. 주5회 81,700원, 주3회 70,300원, 주2회 63,650원이고 통신료가 들어 있어요.
수강 기간은 3개월이 기본이에요. 상봉 날짜가 앞당겨지면 남은 수업을 앞당겨 하루 여러 번 몰아 들을 수 있고, 수업 뒤 쓴 메시지나 편지를 올리면 담당 강사가 24시간 안에 첨삭해 줘요.

입양 가족 상봉 전 8주 영어 연습 계획
주3회 수업 기준이에요. 한 주에 한 장면씩 익히고 마지막 주에 상봉 하루 전체를 강사와 역할극으로 이어 보는 순서예요. 날짜가 가까우면 두 주씩 묶어서 하세요.
| 주차 | 연습할 장면 | 수업에서 할 일 | 혼자 할 일 |
|---|---|---|---|
| 1주 | 말이 막힐 때 쓰는 말 | 다시 묻기·천천히 말해 달라기·쉬자고 하기 | 막힐 때 쓰는 말 4개 소리 내 읽기 |
| 2주 | 첫인사와 마음 전하기 | 이름 부르기 → 고마움 → 지금 마음 세 문장 | 첫인사 세 문장 종이에 적어 매일 읽기 |
| 3주 | 가족 소개 | 가족 사진을 보여 주며 한 사람씩 소개 | 가족 한 사람당 소개 한 문장 쓰기 |
| 4주 | 내 이야기 | 지금 하는 일·사는 곳·좋아하는 것 말하기 | 내 소개를 영작으로 올려 첨삭 받기 |
| 5주 | 듣고 맞장구치기 | 강사가 긴 이야기를 하고 짧게 맞장구·되묻기 | 맞장구 표현 6개 입에 붙이기 |
| 6주 | 조심스럽게 묻기 | 고를 수 있게 묻기, 대답 안 해도 된다고 말하기 | 묻고 싶은 질문을 부드러운 말로 바꿔 쓰기 |
| 7주 | 헤어질 때와 다음 연락 | 다시 만나자는 말, 연락 방법 묻기 | 상봉 뒤 보낼 짧은 메시지 써서 첨삭 받기 |
| 8주 | 상봉 하루 전체 | 강사가 상대 가족이 되어 처음부터 끝까지 역할극 | 막힌 장면만 골라 다시 연습 |
자주 묻는 질문
입양 가족 상봉 때 통역이 있으면 영어를 따로 준비 안 해도 되나요?
영어를 거의 못 하는데 상봉까지 두 달이면 준비가 될까요?
상봉 자리에서 피해야 할 질문이 있나요?
형제 관계를 영어로 어떻게 설명해요?
상봉 뒤에 영어 메시지는 어떻게 보내요?
강사에게 상봉 상황으로 연습해 달라고 할 수 있나요?
부모님 연세가 많으신데 영어 수업을 들으실 수 있을까요?
편지를 영어로 써서 전하고 싶은데 도움을 받을 수 있나요?
상봉 날짜가 갑자기 앞당겨지면 어떻게 해요?
확인한 자료
- 파워잉글리쉬 수강신청·수업 안내 · 2026-09-3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