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 영어: 다문화 가정 상담에서 쉬운 영어로 묻고, 제도를 설명하고, 이해했는지 확인하는 법
파워잉글리쉬 편집팀 · 작성 · 수정
다문화 가정을 상담하는 사회복지사에게 필요한 영어는 첫 상담 순서대로 쓰는 짧은 문장, 묻기 어려운 질문을 부드럽게 꺼내는 말, 제도와 서류를 한 번에 하나씩 설명하고 되물어 확인하는 말이에요. 상대도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경우가 많아서 어려운 영어보다 쉬운 영어가 더 잘 통해요.
- 첫 상담은 인사 → 비밀 보장 안내 → 상황 듣기 → 필요한 것 정리 → 다음 약속 순서로 준비해요
- 제도·서류 설명은 한 문장에 하나씩, 숫자와 날짜는 꼭 적어서 보여 줘요
- 법률·의료·폭력 피해처럼 무거운 상담은 전문 통역을 함께 쓰는 게 안전해요
다문화 가정 상담에서 영어는 언제 쓰나요?
상대가 한국어가 서툴고, 내 쪽에 그 사람의 모국어를 하는 직원이 없을 때 서로 아는 말로 영어를 써요. 필리핀 출신 결혼이민자처럼 영어를 편하게 쓰는 분도 있고, 학교에서 배운 영어를 조금 쓰는 분도 있어요.
솔직히 말하면 다문화 가정 상담에서 영어가 늘 답은 아니에요. 베트남·중국·캄보디아 출신처럼 영어보다 모국어 통역이 훨씬 나은 경우가 많아요.
그래도 통역이 바로 연결되지 않는 첫 방문, 전화 문의, 짧은 안내처럼 영어로라도 말이 오가야 하는 순간은 자주 생겨요. 이 글은 그 순간을 위한 준비예요.
첫 상담은 어떤 순서로 영어를 준비하나요?
인사 → 비밀 보장 안내 → 상황 듣기 → 필요한 것 정리 → 다음 약속, 다섯 단계마다 문장 한두 개만 준비하면 돼요. 순서가 정해져 있으면 영어가 막혀도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어요.
특히 비밀 보장 안내는 꼭 넣으세요. 이야기한 내용이 남편이나 시댁에 전해질까 걱정하는 분이 많아서, 이 한 문장이 마음을 여는 데 큰 도움이 돼요.
첫 상담 단계별 영어 문장
| 단계 | 영어 문장 | 우리말 뜻 |
|---|---|---|
| 인사 | Hello, I'm Jisoo. I'm a social worker here. | 안녕하세요, 저는 여기 사회복지사 지수예요. |
| 비밀 보장 | What you tell me stays between us, unless someone is in danger. | 누군가 위험한 경우가 아니면 말씀하신 내용은 밖으로 나가지 않아요. |
| 상황 듣기 | Can you tell me what's been difficult for you? | 어떤 점이 힘드셨는지 말씀해 주시겠어요? |
| 필요한 것 정리 | So you need help with your child's daycare and Korean classes. Is that right? | 그러니까 아이 어린이집과 한국어 수업 도움이 필요하신 거죠? |
| 다음 약속 | Can we meet again next Tuesday at two? | 다음 주 화요일 2시에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
날짜와 시간은 말한 뒤 종이에 숫자로 적어서 건네면 착오가 줄어요.
묻기 어려운 질문은 어떻게 꺼내나요?
'답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을 먼저 하고 질문하세요. 가족 갈등, 돈 문제, 체류 문제, 폭력 같은 이야기는 우리말로도 꺼내기 어려운데, 영어로 직접 물으면 더 세게 들려요.
질문은 '예·아니요'로 답할 수 있게 짧게 만들고, 상대가 머뭇거리면 재촉하지 말고 기다리세요. 침묵도 대답의 일부예요.
- You don't have to answer if you're not comfortable. — 불편하시면 답하지 않으셔도 돼요.
- Do you feel safe at home? — 집에서 안전하다고 느끼세요?
- Is there anyone you can talk to when things are hard? — 힘들 때 이야기할 사람이 있으세요?
- Are you having trouble paying for things like rent or food? — 월세나 식비 같은 걸 내기 어려우신가요?
- Take your time. I'm here to listen. — 천천히 말씀하세요. 듣고 있을게요.
이해했는지 물을 때 Do you understand?를 되풀이하면 상대를 시험하는 말처럼 들릴 수 있어요. Did I explain that clearly?(제가 잘 설명했나요?)처럼 설명한 내 쪽을 주어로 두면 훨씬 부드러워요.
제도와 서류는 어떻게 쉽게 설명하나요?
한 문장에 정보 하나, 그리고 마지막에 상대가 직접 다시 말해 보게 하세요. 이렇게 되물어 확인하면 '네, 네' 하고 돌아갔다가 서류를 빠뜨리는 일이 줄어요.
제도 이름은 영어로 억지로 옮기지 말고 한국어 이름을 그대로 말한 뒤 쉬운 영어로 풀어 주세요. 나중에 주민센터에 가면 한국어 이름으로 찾아야 하니까요.
- First, you need to bring your ID card. — 먼저 신분증을 가져오셔야 해요.
- Second, bring your child's health insurance card. — 두 번째로 아이 건강보험증을 가져오세요.
- This is called '아이돌봄 서비스'. Someone comes to your home to care for your child. — 이건 '아이돌봄 서비스'라고 해요. 집으로 와서 아이를 돌봐 주는 거예요.
- Can you tell me what you'll bring next time? — 다음에 무엇을 가져오실지 말씀해 보시겠어요?
- I'll write it down for you. — 적어 드릴게요.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과는 어떻게 말해야 잘 통하나요?
천천히, 짧게, 관용어 없이 말하는 게 가장 잘 통해요. 'figure out', 'get back to you' 같은 말은 원어민끼리는 쉬워도, 학교에서 영어를 배운 사람에게는 뜻이 잘 안 들어와요.
대신 'find', 'call you again'처럼 단어 하나로 뜻이 보이는 말을 고르세요. 상대가 쓰는 영어에 억양이 있어도 되묻는 건 실례가 아니에요.
- I'll call you again on Friday. (O) — I'll get back to you on Friday. 보다 알아듣기 쉬워요.
- Let's find a way together. (O) — Let's figure it out. 보다 알아듣기 쉬워요.
- Sorry, could you say that again slowly? — 죄송한데 천천히 한 번 더 말씀해 주시겠어요?
- Do you mean your husband or your father-in-law? — 남편분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시아버지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전문 통역은 언제 꼭 써야 하나요?
법률·의료·폭력 피해·아동 보호처럼 한 단어를 잘못 알아들으면 큰일 나는 상담은 전문 통역을 함께 쓰세요. 사회복지사의 영어는 관계를 열고 기본 안내를 하는 데 쓰고, 무거운 결정은 통역과 함께하는 게 상대를 지키는 길이에요.
통역을 부를 때도 영어 몇 마디는 도움이 돼요. 통역이 연결되기 전까지 기다리는 이유를 설명하고, 상대를 안심시킬 수 있으니까요.
- This is important, so I'd like to use an interpreter. — 중요한 이야기라 통역을 쓰고 싶어요.
- Which language is most comfortable for you? — 어떤 언어가 가장 편하세요?
- Please wait a moment. The interpreter will join soon. —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통역이 곧 연결돼요.
바쁜 사회복지사는 언제 어떻게 연습하나요?
출근 전 아침이나 퇴근 뒤 밤에 전화영어 20분 정도로 상담 장면을 역할극처럼 연습하는 게 현실적이에요. 낮에는 방문과 서류 업무가 몰려서 정해진 시간에 학원을 다니기 어렵잖아요.
파워잉글리쉬 전화영어는 아침 6시~밤 12시 사이에 10·20·30분 중 골라 들을 수 있어요. 강사는 필리핀 강사라, 영어를 제2언어로 쓰는 사람과 이야기하는 감각을 익히기에도 좋아요.
강사에게 '나는 사회복지사, 당신은 처음 온 이용자'로 역할을 정해 달라고 하면 첫 상담 다섯 단계를 그대로 연습할 수 있어요. 기본은 고정 담임제라 지난 수업에서 막힌 단계부터 이어 갈 수 있고, 수업마다 카카오톡으로 틀린 표현을 정리해 줘요.
비용은 3개월 등록 기준 전화 20분 주3회 월 117,800원, 전화 10분 주5회 월 81,700원이에요. 화상 25분 주2회(월 100,700원)로 표정과 몸짓까지 같이 연습하는 방법도 있어요. 통신료와 교재비는 따로 들지 않아요.
다문화 가정 첫 상담 영어 체크리스트
상담 전에 소리 내서 말해 보고, 막힘없이 나오면 체크하세요. 체크가 안 된 줄이 이번 주 연습거리예요.
- 내 이름과 하는 일을 한 문장으로 소개할 수 있다
- 비밀 보장과 그 예외(누군가 위험할 때)를 영어로 말할 수 있다
- '어떤 점이 힘드셨나요?'를 열린 질문으로 물을 수 있다
- 들은 내용을 So you need ~. Is that right? 으로 정리해 되물을 수 있다
- 묻기 어려운 질문 앞에 '답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을 붙일 수 있다
- 서류를 First, Second 로 한 번에 하나씩 설명할 수 있다
- 제도 이름은 한국어 그대로 말하고 쉬운 영어로 풀어 줄 수 있다
- 상대에게 다음에 가져올 것을 다시 말해 보게 할 수 있다
- 날짜·시간·금액은 말한 뒤 종이에 숫자로 적어 줄 수 있다
- 통역이 필요한 상담에서 그 이유를 영어로 설명할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사회복지사 영어 어느 정도면 다문화 가정 상담이 돼요?
결혼이민자가 영어를 잘 못하면 어떻게 해요?
가정폭력 같은 질문은 영어로 어떻게 물어요?
Do you understand? 라고 물어도 되나요?
상담 장면으로 영어 역할극을 연습할 수 있나요?
필리핀 강사한테 배워도 상담 영어에 도움이 돼요?
퇴근이 늦은데 수업을 들을 수 있어요?
안내문을 영어로 써야 할 때도 도움을 받을 수 있나요?
사회복지사 영어 공부 비용은 한 달에 얼마예요?
확인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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