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발표 말버릇 고치기: 리허설 녹음 한 번이면 내 버릇 세 가지가 들려요
파워잉글리쉬 편집팀 · 작성 · 수정
영어 발표 말버릇은 말하는 동안에는 잘 안 들리고, 리허설을 녹음해 다시 들어야 찾을 수 있어요. 들을 때는 세 가지만 봐요. ① um·like·you know가 몇 번, 어디서 나오는지 ② 말을 끝내는 문장인데 끝이 올라가는지 ③ 슬라이드 넘길 때 쉬지 않고 빨라지는지. 찾은 자리에는 비워 두는 쉼이나 정해 둔 연결 표현을 넣어 바꿔요.
- 말버릇은 횟수보다 나오는 자리를 먼저 적어요 — 대부분 슬라이드를 넘길 때와 숫자 앞이에요
- 말을 끝내는 문장의 끝이 올라가면 묻는 말처럼 들려서, 결론 문장 끝은 내려요
- um 자리는 새 단어로 채우기보다 1초 쉬기로 바꾸는 게 먼저예요
영어 발표 말버릇은 왜 녹음으로 찾아야 하나요?
말하는 동안에는 머리가 다음 문장을 만드느라 바빠서, 내가 um을 몇 번 했는지 거의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이에요. 녹음은 그 순간을 그대로 남겨 두니, 끝나고 나서 차분히 셀 수 있어요.
발표에서 말버릇이 특히 눈에 띄는 이유도 있어요. 대화에서는 상대가 중간에 끼어들어 쉼이 생기지만, 발표는 혼자 몇 분을 이어서 말하니 같은 버릇이 반복되며 쌓여요.
그래서 이 글은 발표 리허설 녹음에 맞춰 설명해요. 일상 대화 녹음과 달리 대본과 슬라이드 순서가 정해져 있어서, 버릇이 어느 슬라이드에서 나오는지까지 짚을 수 있어요.
발표 리허설은 수업에서 어떻게 녹음해 두나요?
수업 시작하고 바로 발표를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 말하고, 강사 피드백은 그다음에 받는 순서가 좋아요. 중간에 끊으면 실제 발표처럼 이어서 말한 녹음이 남지 않아요.
파워잉글리쉬 전화영어는 모든 수업이 녹음돼요. 녹음 파일은 2주 동안 보관되고 내려받아 둘 수도 있어서, 첫 리허설과 2주 뒤 리허설을 나란히 놓고 들어 볼 수 있어요. 화상영어는 줌에서 본인이 원하면 녹화해 복습해요.
발표 연습은 영어스피치 과정이나 비즈니스 과정에서 할 수 있고, 과정과 상관없이 수강료는 같아요. 발표가 하나 정해져 있다면 대본을 미리 보내 두고 그 대본으로 리허설을 하자고 강사에게 말해 두면 돼요.
내려받은 파일 이름에 날짜와 '리허설1·리허설2'를 붙여 두세요. 몇 주 뒤에 같은 발표를 다시 들으며 무엇이 줄었는지 비교하기 쉬워요.
녹음에서 um·like·you know는 어떻게 세나요?
처음엔 발표 전체가 아니라 1분 구간만 듣고, 말버릇이 나올 때마다 종이에 막대를 하나씩 긋고 그 옆에 슬라이드 번호를 적어요. 횟수만 세면 '많다'로 끝나지만, 자리를 적으면 어디를 고칠지 보여요.
적어 보면 대부분 세 자리에 몰려 있어요. 슬라이드를 넘기는 순간, 숫자나 고유명사를 말하기 직전, 질문을 받은 직후예요. 이 세 자리는 다음 문장을 아직 정하지 못한 곳이라 소리로 시간을 채우는 거예요.
종류마다 듣는 사람에게 남는 인상도 달라서 고치는 방법도 조금씩 달라요.
발표 녹음에서 자주 들리는 말버릇과 고치는 방향
| 말버릇 | 주로 나오는 자리 | 듣는 사람에게 어떻게 들리나 | 고치는 방향 |
|---|---|---|---|
| um / uh | 슬라이드 넘길 때, 숫자 앞 | 다음 말을 아직 못 정한 것처럼 | 소리 대신 1초 쉬기 |
| like | 예를 들 때, 숫자를 어림할 때 | 정확하지 않은 말처럼 | for example / about 으로 |
| you know | 설명이 길어질 때 | 듣는 사람이 이미 안다고 넘기는 것처럼 | 문장을 짧게 끊기 |
| so, so… | 문장마다 첫머리 | 모든 문장이 결론처럼 | 순서 말(first, next)로 바꾸기 |
| …and, and… | 문장을 끝내지 않고 이어 붙일 때 | 어디서 문장이 끝나는지 모르게 | 마침표 찍고 쉬기 |
| right? / okay? | 문장 끝마다 | 확인을 받으려는 것처럼 | 결론 문장 끝은 그냥 내리기 |
um을 한 번도 안 하는 게 목표는 아니에요. 같은 자리에서 반복되는 것만 줄여도 발표가 훨씬 정리돼 들려요.
말을 끝내는 문장인데 끝이 올라가는지는 어떻게 확인하나요?
결론·숫자·마무리 문장 세 곳만 골라 들어 보고, 문장 끝 음이 올라가면 표시해요. 질문이 아닌데 끝이 올라가면 듣는 사람에게 '이게 맞나요?'처럼 묻는 말로 들려요.
한국어로 발표할 때 '~했고요↗' 하고 끝을 살짝 올리며 이어 가는 습관이 영어에도 그대로 옮겨 오는 경우가 많아요. 문장마다 끝이 올라가면 발표 전체가 자신 없게 들릴 수 있어요.
고칠 때는 문장 하나를 정해 두 번 말해 봐요. 한 번은 끝을 올려서, 한 번은 끝을 내려서. 녹음으로 나란히 들으면 차이가 바로 들려요.
끝을 내려야 하는 문장과 올려도 되는 문장
| 문장 | 우리말 뜻 | 문장 끝 |
|---|---|---|
| Sales went up in the third quarter. | 3분기에 매출이 올랐어요. | 내림 — 숫자·사실 문장 |
| So my suggestion is to start in March. | 그래서 제 제안은 3월에 시작하는 거예요. | 내림 — 결론 문장 |
| That's all for my presentation. | 제 발표는 여기까지예요. | 내림 — 마무리 문장 |
| Does that make sense? | 이해되셨나요? | 올림 — 예/아니요 질문 |
| We looked at three options: price, time, and risk. | 세 가지를 봤어요. 가격, 시간, 위험이요. | 앞 두 개는 살짝 올리고 마지막 risk에서 내림 |
나열할 때 마지막 항목에서 내리면 '목록이 끝났다'는 신호가 돼요.
말 빠르기는 어떻게 재고, 어디서 빨라지나요?
대본의 영어 단어 수를 세고, 녹음에서 그 대본을 다 말하는 데 걸린 시간으로 나누면 1분에 몇 단어를 말했는지 나와요. 이 숫자는 남과 비교하려는 게 아니라, 내 리허설끼리 비교하려고 재는 거예요.
숫자보다 더 중요한 건 빨라지는 자리예요. 녹음을 들으며 '여기서 숨도 안 쉬고 넘어갔다' 싶은 곳에 표시해 보면, 대개 외운 부분과 자신 없는 부분이에요. 외운 부분은 줄줄 흘러가고, 자신 없는 부분은 빨리 지나가고 싶어서 빨라져요.
해결은 쉼을 대본에 미리 적어 두는 거예요. 슬라이드를 넘기는 곳, 숫자를 말한 뒤, 결론 문장 앞에 '/' 표시를 하고 리허설에서 거기서 숨을 한 번 쉬어요.
- 슬라이드를 넘긴 뒤: 새 화면을 듣는 사람이 한 번 볼 시간을 줘요
- 숫자를 말한 뒤: 숫자는 듣고 머릿속에 남기는 데 시간이 걸려요
- 결론 문장 앞: 잠깐 쉬면 '이제 중요한 말이 나온다'는 신호가 돼요
- 질문을 받은 뒤: 바로 um으로 시작하지 말고 질문을 한 번 속으로 정리해요
um 자리에는 대신 무슨 말을 넣으면 되나요?
먼저 아무 말 없이 1초 쉬는 걸 연습하고, 그래도 시간이 필요할 때만 정해 둔 연결 표현을 써요. 새 표현을 많이 외워 두면 그 표현 자체가 또 다른 말버릇이 될 수 있어서, 자리마다 한두 개만 정해 두는 게 좋아요.
아래 결과물 표에 자리별로 쓸 표현을 모아 뒀어요. 일상 대화용 필러가 아니라 발표에서 다음 내용으로 넘어갈 때 쓰는 말 위주예요. 발표 대본에 미리 써 넣어 두면 리허설에서 자연스럽게 입에 붙어요.
단어가 생각 안 날 때는 숨기지 말고 짧게 말하고 넘어가도 괜찮아요. 'Let me put it another way.(다르게 말해 볼게요)'처럼 말하고 쉬운 말로 다시 설명하면 돼요.
녹음을 들은 뒤엔 강사와 무엇을 고치나요?
다음 수업에서 내가 표시한 자리 두세 곳만 골라, 그 부분만 다시 말하고 강사에게 들어 달라고 해요. 발표 전체를 매번 처음부터 하는 것보다 걸린 곳만 반복하는 게 빨라요.
파워잉글리쉬는 매 수업 뒤 카카오톡으로 피드백이 와요. 발음 교정과 문법 교정이 같이 오니, 녹음에서 내가 찾은 버릇과 강사가 짚은 것을 한 장에 모아 두면 다음 리허설에서 볼 것이 정리돼요.
대본을 고치고 싶으면 수업 뒤 숙제나 자유 영작으로 올리면 담당 강사가 24시간 안에 첨삭해 줘요. 기본은 같은 강사가 계속 맡는 고정 담임제라서, 지난 리허설과 비교해 무엇이 줄었는지 같은 사람이 들어 줄 수 있어요.

발표 날까지 얼마 안 남았으면 어떻게 연습하나요?
발표 날이 가까우면 리허설 횟수를 늘리는 게 가장 효과가 커요. 파워잉글리쉬는 발표·면접처럼 날짜가 정해져 있으면 남은 수업을 앞당겨 하루 여러 번 몰아 들을 수 있어요.
몰아 듣는 날에는 수업마다 할 일을 나눠요. 첫 수업은 전체 리허설과 녹음, 두 번째 수업은 표시한 자리만 반복, 마지막 수업은 질문 받기 연습. 이렇게 하면 같은 날 녹음 세 개를 비교할 수 있어요.
전화영어는 10·20·30분 중에 고를 수 있는데, 5분 넘는 발표를 통으로 말하고 피드백까지 받으려면 20분이나 30분 수업이 맞아요. 화상영어는 25분이라 슬라이드를 화면에 띄워 놓고 연습하기 좋아요.
발표 녹음 다시 듣기 체크리스트와 말버릇 대신 쓸 영어 표현
아래 표는 말버릇이 나오는 자리마다 대신 쓸 표현이에요. 자리마다 하나씩만 골라 대본에 적어 두세요. 그 아래 체크리스트는 리허설 녹음을 들을 때 순서대로 보면 돼요.
| 말버릇이 나오는 자리 | 대신 쓸 영어 표현 | 우리말 뜻 |
|---|---|---|
| 슬라이드를 넘길 때 | Let's move on to the next point. | 다음 내용으로 넘어갈게요. |
| 슬라이드를 넘길 때 | Now, let's look at the numbers. | 이제 숫자를 볼게요. |
| 예를 들 때 (like 대신) | For example, … | 예를 들면… |
| 숫자를 어림할 때 (like 대신) | about / around + 숫자 | 약 ~ / ~쯤 |
| 단어가 생각 안 날 때 | Let me put it another way. | 다르게 말해 볼게요. |
| 생각할 시간이 필요할 때 | Let me think about that for a second. | 잠깐 생각해 볼게요. |
| 설명이 길어질 때 (you know 대신) | In short, … | 짧게 말하면… |
| 앞 내용을 다시 짚을 때 | As I mentioned earlier, … |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
| 결론으로 넘어갈 때 (so 대신) | To sum up, … | 정리하면… |
| 질문을 받은 직후 (um 대신) | That's a good point. (1초 쉬고 답) | 좋은 지적이에요. |
- 녹음 첫 1분만 듣고, um·uh·like·you know가 나올 때마다 막대를 긋고 옆에 슬라이드 번호를 적었나요?
- 막대가 가장 많이 몰린 자리 두 곳을 골랐나요? (슬라이드 넘길 때·숫자 앞·질문 직후 중)
- 결론 문장·숫자 문장·마무리 문장의 끝이 올라가지 않았나요? 올라갔다면 그 문장에 표시했나요?
- 대본 단어 수를 걸린 시간으로 나눠 1분에 몇 단어인지 적고, 지난 리허설 숫자와 비교했나요?
- 숨 안 쉬고 넘어간 곳에 '/' 표시를 하고, 그 자리를 쉼 자리로 대본에 적었나요?
- 위 표에서 자리마다 쓸 표현을 하나씩 골라 대본에 적었나요?
- 다음 수업에서 강사에게 다시 들어 달라고 할 부분 두세 곳을 정했나요?
- 녹음 파일 이름에 날짜와 리허설 번호를 붙여 따로 저장했나요?
자주 묻는 질문
영어 발표할 때 um을 너무 많이 해요. 어떻게 고쳐요?
영어 발표 말버릇은 녹음 말고 고칠 방법이 없나요?
발표할 때 like를 자꾸 써요. 대신 뭐라고 해요?
영어 발표할 때 문장 끝이 올라가는 게 왜 문제예요?
영어 발표 말 빠르기는 어떻게 재요?
um 대신 쓸 영어 표현을 많이 외워 두면 되나요?
전화영어 수업으로 발표 연습을 할 수 있어요?
화상영어 수업도 녹음이 되나요?
발표 대본도 첨삭받을 수 있어요?
발표가 일주일 남았는데 수업을 몰아 들을 수 있나요?
확인한 자료
- 파워잉글리쉬 · 2026-09-28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