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살기 영어: 여행 영어 말고 '생활 영어'를 준비하세요
파워잉글리쉬 편집팀 · 작성 · 수정
해외 한 달 살기 영어는 공항·호텔 같은 여행 장면보다 숙소 주인과 연락하기, 장보기, 고장 수리 요청, 동네 사람과 짧은 대화 같은 '생활 장면'부터 준비하세요. 며칠 여행은 정해진 말로 버틸 수 있지만, 한 달을 지내면 문제를 설명하고 부탁하는 일이 반드시 생겨요. 출국 두 달 전이라면 8주를 숙소 → 장보기·교통 → 문제 해결 → 동네 대화 순서로 나누세요.
- 여행 영어는 '주문하기', 한달살기 영어는 '설명하고 부탁하기'가 중심이에요
- 숙소 문제(온수·와이파이·열쇠)를 두 줄로 설명하는 틀이 가장 쓸모 있어요
- 아이와 함께 가면 아이 관련 장면(병원·놀이터·캠프 문의)을 하나 더 넣어요
한달살기 영어는 여행 영어와 무엇이 다른가요?
여행 영어가 '주문하고 묻는 말'이라면, 한달살기 영어는 '설명하고 부탁하는 말'이에요. 며칠 여행은 호텔 체크인, 식당 주문, 길 묻기 정도로 버틸 수 있어요. 한 달을 지내면 온수가 안 나오거나, 세탁기가 멈추거나, 택배가 안 오는 일이 생겨요.
이럴 땐 정해진 표현보다 '무엇이 문제인지, 무엇이 필요한지'를 내 말로 설명하는 힘이 필요해요. 준비도 여행 표현집을 외우는 것보다 장면별 역할극이 맞아요.
아래 표는 여행과 한달살기에서 자주 나오는 장면을 나란히 놓은 거예요. 오른쪽 칸이 이 글에서 준비할 장면이에요.
여행 영어와 한달살기 영어, 자주 나오는 장면 비교
| 상황 | 며칠 여행 | 한 달 살기 |
|---|---|---|
| 숙소 | 호텔 체크인·체크아웃 | 집주인·관리인과 메시지·통화, 고장 수리 요청 |
| 먹기 | 식당 주문 | 장보기, 무게 달아 사기, 없는 물건 묻기 |
| 이동 | 택시·길 묻기 | 교통카드 충전, 정기권, 버스 노선 묻기 |
| 사람 | 직원과 짧은 대화 | 이웃·단골 가게와 스몰토크 |
| 문제 | 분실물 신고 | 병원·약국, 택배, 환불·교환 |
나라와 도시에 따라 영어가 통하는 정도가 달라요. 영어권이 아닌 곳이라면 숙소·병원처럼 꼭 필요한 장면을 먼저 준비하세요.
한 달 살기 떠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걱정하는 건 뭔가요?
가장 큰 걱정은 '숙소에 문제가 생겼을 때 설명을 못 할까 봐'예요. 한 달 동안 지내는 집은 호텔처럼 프런트가 없는 경우가 많아서, 집주인이나 관리인에게 직접 연락해야 해요.
두 번째는 아플 때예요. 아이와 함께 가는 경우엔 더 커요. 증상을 말하고, 약을 사고, 병원을 예약하는 장면은 한국어로도 급한데 영어로는 더 막막하게 느껴져요. 세 번째는 동네에서 말을 걸어올 때예요. 한 달쯤 지내면 가게 주인이나 이웃이 먼저 말을 거는데, 짧은 대답만 하고 대화가 끊기는 게 아쉽다는 분이 많아요.
세 가지 모두 미리 역할극으로 되풀이하면 줄어들어요. 특히 숙소 문제와 아플 때는 대화 흐름이 비슷해서 틀을 만들어 두기 좋아요.
- 숙소 문제 → '무엇이 안 되는지 + 언제부터 + 무엇을 해 주면 되는지' 틀
- 아플 때 → 아픈 곳·언제부터·얼마나 아픈지 세 가지 말하기
- 동네 대화가 끊김 → 되묻는 질문 하나로 대화 잇기
- 못 알아들음 → 천천히 다시 말해 달라는 부탁을 먼저 입에 붙이기
숙소 문제는 영어로 어떻게 설명하나요?
'무엇이 안 되나 + 언제부터 + 무엇을 해 주면 되나' 세 조각을 두 줄 안에 말하세요. 메시지로 보낼 때도 똑같은 틀을 쓰면 돼요.
집주인과는 메시지로 먼저 연락하는 경우가 많지만, 급하면 통화로 넘어가요. 수업에서 강사에게 집주인 역할을 부탁하고, 온수·와이파이·열쇠·세탁기 같은 흔한 문제로 역할극을 돌려 보세요. 강사가 '언제부터 그랬어요?', '사진 보내 줄 수 있어요?'처럼 되물으면 실제와 가까워져요.
- Hi, the hot water hasn't been working since this morning. Could someone come and check it? — 오늘 아침부터 온수가 안 나와요. 누가 와서 봐 줄 수 있을까요?
- The Wi-Fi keeps disconnecting. Is there a way to reset it? — 와이파이가 자꾸 끊겨요. 다시 켜는 방법이 있을까요?
- I'm locked out. Is there a spare key? — 문이 잠겨서 못 들어가요. 여분 열쇠가 있나요?
- What time would be good for you? — 몇 시가 편하세요?
- 틀리기 쉬운 말: The hot water is not come out(X) → There's no hot water. / The hot water isn't working.(O)
숙소 주소, 집주인 연락처, 체크인 방법을 영어로 적은 메모를 휴대폰에 저장해 두세요. 문제를 설명할 때 주소를 영어로 바로 말할 수 있어야 해요.
장보기·교통·아플 때는 어떻게 준비하나요?
장면마다 '처음 꺼내는 말' 두세 개와 되묻는 말 하나만 정해 두세요. 장보기와 교통은 대화가 짧아서 첫마디만 나오면 나머지는 손짓과 화면으로도 이어져요.
아플 때는 조금 달라요. 아픈 곳, 언제부터, 얼마나 아픈지를 말할 수 있어야 하고, 약을 먹을 때 주의할 점을 알아들어야 해요. 아이와 함께 간다면 아이 나이와 몸무게를 영어로 말하는 연습도 같이 해 두세요. 약 용량을 물을 때 자주 필요해요.
파워잉글리쉬에는 여행영어 과정이 있고, 어떤 과정을 골라도 수강료가 같아요. 여행영어로 시작해 생활 장면을 넣어 달라고 하거나, 정규회화 과정에서 장면을 골라 역할극을 해도 돼요.
- Do you have this in a smaller size? — 이거 더 작은 거 있어요?
- How do I top up this card? — 이 카드 어떻게 충전해요?
- Does this bus go to the central market? — 이 버스 중앙시장 가요?
- My son has had a fever since last night. He's six years old. — 아들이 어젯밤부터 열이 나요. 여섯 살이에요.
- How many times a day should he take it? — 하루에 몇 번 먹여야 해요?
동네 사람과 짧은 대화를 이어 가려면 어떻게 하나요?
대답 뒤에 질문 하나를 붙이세요. 가게 주인이 'Where are you from?'이라고 물으면 'Korea.'로 끝내지 말고 'Korea. Have you ever been there?'처럼 되물으면 대화가 이어져요.
한 달 살기의 좋은 점은 같은 카페, 같은 가게를 여러 번 간다는 거예요. 첫 주에 짧게 인사하고, 둘째 주에 이름을 묻고, 셋째 주엔 추천을 부탁하는 식으로 대화가 조금씩 길어져요. 이 흐름을 수업에서 미리 해 보면 실제로 말을 걸어올 때 덜 당황해요.
- We're staying here for a month. — 여기서 한 달 지내요.
- Is there a good place for breakfast around here? — 이 근처에 아침 먹기 좋은 곳 있어요?
- What do you recommend? — 뭐 추천하세요?
- Sorry, could you speak a little more slowly? — 죄송한데, 조금만 천천히 말해 줄래요?

전화영어와 화상영어 중 한달살기 준비엔 뭐가 맞나요?
숙소 통화나 병원 예약처럼 소리만으로 알아들어야 하는 장면이 걱정이면 전화영어, 지도·사진을 보며 길 묻기와 장보기를 연습하려면 화상영어가 맞아요. 한 달 살기에서는 집주인과 통화할 일이 꽤 있어서 전화영어를 고르는 분도 많아요.
화상영어는 25분이라 숙소 문제 → 해결 → 다음 약속까지 역할극을 한 번에 돌려 볼 수 있어요. 전화영어 10분은 출근 전이나 아이를 등원시킨 뒤 짧게 매일 입을 풀기 좋아요.
가족이 함께 준비한다면 아이는 아이대로, 부모는 부모대로 수업을 따로 잡는 게 좋아요. 레벨과 필요한 장면이 달라서 한 수업에 같이 들으면 둘 다 말할 시간이 줄어요.
한달살기 준비용 수업 설정 예시 (파워잉글리쉬, 3개월 등록 기준 월 수강료)
| 상황 | 추천 설정 | 월 수강료 | 이유 |
|---|---|---|---|
| 숙소 통화·병원 예약이 걱정 | 전화 20분 주5회 | 127,300원 | 소리만으로 알아듣고 되묻기 |
| 장면 역할극을 길게 | 화상 25분 주5회 | 125,400원 | 사진·지도 보며 역할극 |
| 직장 다니며 짧게만 가능 | 전화 10분 주5회 | 81,700원 | 생활 문장 매일 입 풀기 |
| 주2회만 가능 | 화상 25분 주2회 | 100,700원 | 화·목 장면 하나씩 |
파워잉글리쉬 CRM 기준(2026-09-28), 3개월 등록 5% 할인이 반영된 월 수강료예요. 과정과 상관없이 같은 금액이에요.
출국 날짜가 가까워지면 수업을 어떻게 조정하나요?
남은 수업을 앞당겨 하루 여러 번 몰아 들으면 돼요. 파워잉글리쉬는 출국·시험·면접처럼 날짜가 가까울 때 남은 수업을 당겨 들을 수 있어요. 출국 전 마지막 주에 하루 두 번씩 숙소·병원 장면을 되풀이하는 식이에요.
짐 싸기와 숙소 예약 확인으로 바쁜 주에는 셀프 스케줄 변경으로 시간을 옮기고, 수업 1시간 전까지는 월 2회 무료로 연기할 수 있어요. 수업 가능 시간은 아침 6시~밤 12시예요.
현지에 가서도 수업을 이어 갈 수 있는지는 시차에 따라 달라요. 수업 가능 시간 안에서 현지 시간과 맞는 때가 있다면, 그날 겪은 일을 다음 날 수업에서 강사와 되짚어 보는 식으로 쓸 수 있어요. 레벨테스트 때 가는 도시를 말하고 먼저 확인하세요.
파워잉글리쉬는 어떤 한달살기 준비생에게 맞고, 어떤 경우엔 안 맞나요?
맞는 분: 출국 날짜가 정해져 있고, 숙소·병원·동네 대화 같은 생활 장면을 같은 강사와 역할극으로 되풀이하고 싶은 분이에요. 전 수업이 녹음되고, 수업이 끝나면 카카오톡으로 그날 틀린 표현을 정리해 보내 줘요. 기본은 같은 강사가 계속 맡는 고정 담임제예요.
안 맞는 분: 출국이 2~3주 앞이라면 수업으로 준비하기엔 시간이 짧아요. 이럴 땐 숙소 문제 설명 틀과 아플 때 쓰는 말만 메모해 가고, 번역 앱을 함께 쓰는 게 현실적이에요. 또 가는 곳이 영어가 거의 안 통하는 지역이라면, 영어보다 그 나라 말 인사와 숫자를 먼저 익히는 게 나을 수 있어요.
수강 기간은 3개월이 기본이에요. 무료 레벨테스트(15만 원 상당 1:1 레벨진단)에서 가는 도시와 함께 가는 가족을 말하면, 8주를 어느 장면에 더 쓸지 같이 정할 수 있어요.
해외 한달살기 출국 전 8주 생활 영어 준비표
출국 두 달 전에 시작하는 경우예요. 주5회 수업 기준이고, 아이와 함께 가면 7주차에 아이 장면을 넣으세요.
| 주차 | 수업에서 연습할 장면 | 혼자 할 일 | 그 주 끝에 할 수 있어야 할 것 |
|---|---|---|---|
| 1주 | 레벨테스트 뒤 자기소개·한 달 살기 계획 | 어디서·누구와·왜 가는지 영어 세 문장으로 | 여행 계획 30초 설명 |
| 2주 | 숙소 도착·집주인과 첫 대화 | 숙소 주소·체크인 방법 영어로 적기 | 주소와 도착 시간 말하기 |
| 3주 | 숙소 문제 설명(온수·와이파이·열쇠) | 문제 + 언제부터 + 부탁 틀 세 개 적기 | 문제를 두 줄로 설명 |
| 4주 | 장보기·무게·없는 물건 묻기 | 장보기 목록을 영어로 적기 | 없는 물건 묻고 찾기 |
| 5주 | 교통카드·버스·길 묻기 | 숙소 근처 지명 영어로 말해 보기 | 버스 노선 묻고 확인하기 |
| 6주 | 아플 때·약국 | 증상 말하는 표현 정리 | 아픈 곳·언제부터·정도 말하기 |
| 7주 | 동네 스몰토크(아이 동반이면 병원·놀이터·캠프 문의) | 대답 + 되묻는 질문 짝 다섯 개 | 짧은 대화 세 번 주고받기 |
| 8주 | 섞어서 실전 되풀이(당겨 듣기 활용) | 1~7주 녹음 중 약한 장면 다시 듣기 | 숙소·병원 장면 끝까지 통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