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오답노트: 카톡 피드백을 틀린 이유별로 나눠 적는 틀
파워잉글리쉬 편집팀 · 작성 · 수정
말하기 영어 오답노트는 고친 문장을 베껴 두는 노트가 아니라, 왜 틀렸는지를 다섯 가지 이유로 나눠 적고 며칠 뒤 입으로 다시 말해 보는 노트예요. 수업 뒤 카카오톡으로 받는 피드백을 그대로 옮기지 말고, 이유 칸 하나만 더 채우면 같은 실수가 어디서 반복되는지 보여요.
- 칸은 여섯 개: 날짜·내가 한 말·고친 말·틀린 이유·다시 말한 날·다음 수업에서 써 봤나
- 틀린 이유는 단어·어순·시제·빠진 말·우리말 직역 다섯 가지로만 나눠요
- 일주일에 한 번 이유별로 세어 보면 다음 주 수업에서 강사에게 부탁할 것이 나와요
말하기 오답노트는 문법 오답노트와 뭐가 다른가요?
문제를 다시 푸는 게 아니라 같은 상황에서 다시 말해 보는 게 목적이에요. 그래서 정답 문장보다 '그때 내가 실제로 한 말'을 먼저 적어요.
문법 문제집 오답노트는 틀린 문제를 다시 풀면 끝나요. 말하기는 입에서 먼저 나오는 말이 바뀌어야 끝나기 때문에, 고친 문장을 소리 내어 여러 번 다시 말해 보는 칸이 꼭 있어야 해요.
또 하나 다른 점은 양이에요. 수업 한 번에 고칠 문장이 여러 개 나오는데, 전부 적으면 이틀 만에 지쳐요. 하루 두세 문장만 골라 적는 게 오래 가요.
카톡 피드백을 그대로 옮기면 왜 잘 안 남나요?
고친 문장만 있고 '왜'가 없어서, 비슷한 상황이 와도 같은 실수를 알아채지 못하기 때문이에요.
예를 들어 I very like it 을 I really like it 으로 고쳐 받았다면, 이건 very 라는 단어 하나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말 직역' 습관이에요. 이유를 적어 두면 '아주'를 넣고 싶을 때마다 멈칫하게 돼요.
파워잉글리쉬는 수업이 끝나면 카카오톡으로 매일 피드백을 보내고, 모든 수업을 녹음해 둬요. 피드백 문장은 노트의 '고친 말' 칸 재료로 쓰고, 녹음은 '내가 한 말' 칸을 정확히 채울 때 써요.
오답노트 칸은 어떻게 나누나요?
여섯 칸이면 충분해요. 칸이 많으면 적는 데 시간이 더 들고, 적기만 하고 말하지 않게 돼요.
말하기 오답노트 한 줄 예시
| 칸 | 적는 것 | 예시 |
|---|---|---|
| 날짜 | 수업한 날 | 10월 2일 |
| 내가 한 말 | 녹음이나 기억 그대로, 틀린 채로 | Yesterday I go to the gym. |
| 고친 말 | 카톡 피드백의 교정 문장 | Yesterday I went to the gym. |
| 틀린 이유 | 다섯 가지 중 하나 | 시제 |
| 다시 말한 날 | 소리 내어 세 번 말한 날짜 | 10월 5일, 10월 9일 |
| 수업에서 써 봤나 | 다음 수업에서 일부러 써 봤으면 표시 | ○ (10월 6일) |
'내가 한 말'은 고치지 말고 틀린 그대로 적어요. 나중에 같은 실수를 알아보는 데 필요해요.
틀린 이유는 몇 가지로 나누면 되나요?
다섯 가지면 거의 다 들어가요. 더 잘게 나누면 고르는 데 시간이 걸리고, 문법 공부로 흘러가요.
- 단어: 뜻은 맞는데 그 자리에 안 쓰는 말. 예) I ate medicine → I took medicine 처럼 강사가 그 자리에 맞는 말로 바꿔 준 경우
- 어순: 말의 순서가 우리말 순서대로 나온 경우. 예) I yesterday met him → I met him yesterday
- 시제: 지난 일을 지금 일처럼 말한 경우. 예) Yesterday I go → Yesterday I went
- 빠진 말: a·the·to 같은 작은 말이나 주어가 빠진 경우. 예) Is very good → It's very good
- 우리말 직역: 우리말을 한 단어씩 옮겨 어색해진 경우. 예) I very like it → I really like it
두 가지에 다 걸리면 '다음에 말할 때 먼저 떠올려야 할 것' 하나만 고르세요. 이유 칸은 분류가 아니라 다음 번 알람이에요.
언제 다시 말해 봐야 하나요?
적은 날, 사흘쯤 뒤, 일주일쯤 뒤 이렇게 세 번 소리 내어 말해 보세요. 눈으로 읽는 건 세지 않아요.
다시 말할 때는 고친 문장만 읽지 말고 앞뒤를 붙여서 말해요. 예를 들어 Yesterday I went to the gym. 뒤에 I stayed for an hour. 처럼 한 문장을 더 이어 붙이면 실제 대화에 가까워져요.
세 번 다 말한 줄에는 표시를 하고, 다음 수업에서 일부러 한 번 써 보세요. 강사가 고치지 않고 넘어가면 그 줄은 끝난 거예요.
일주일에 한 번은 무엇을 보나요?
틀린 이유별로 몇 줄씩인지 세어 보고, 가장 많은 한 가지를 다음 주 수업에서 강사에게 부탁해요.
시제가 가장 많았다면 '이번 주는 지난 일을 이야기하는 질문을 많이 해 달라'고 부탁하면 돼요. 빠진 말이 많았다면 '관사나 주어가 빠지면 바로 끊어서 알려 달라'고 부탁할 수 있어요.
파워잉글리쉬는 기본이 같은 강사가 계속 맡는 고정 담임제라, 이런 부탁을 한 번 하면 다음 수업에도 이어져요. 강사가 바뀌면 매번 설명을 다시 해야 해요.

오답노트가 흐지부지되는 건 왜 그런가요?
적는 양이 많고, 다시 말하는 날이 정해져 있지 않을 때가 대부분이에요. 두 가지만 막으면 석 달은 가요.
- 하루 세 줄을 넘기지 않아요. 피드백이 많은 날은 가장 자주 쓰는 말 세 개만 골라요.
- 다시 말하는 요일을 정해 둬요. 주5회 수업이면 수요일과 토요일, 주2회(화·목)면 일요일처럼요.
- 노트를 예쁘게 쓰려고 하지 않아요. 휴대폰 메모장에 칸만 맞춰 적어도 돼요.
- 고친 문장이 이해가 안 되면 넘기지 말고 다음 수업 첫마디로 물어봐요. Could you explain this correction again? 한 문장이면 돼요.
영어 오답노트 주간 틀 (그대로 복사해서 쓰세요)
위쪽은 매일 적는 칸, 아래쪽은 주말에 한 번 세어 보는 칸이에요. 틀린 이유는 단어·어순·시제·빠진 말·직역 중 하나만 적어요.
| 날짜 | 내가 한 말(틀린 그대로) | 고친 말(카톡 피드백) | 틀린 이유 | 다시 말한 날 ①②③ | 수업에서 써 봤나 |
|---|---|---|---|---|---|
| 월 | 단어 / 어순 / 시제 / 빠진 말 / 직역 | □ □ □ | □ | ||
| 화 | 단어 / 어순 / 시제 / 빠진 말 / 직역 | □ □ □ | □ | ||
| 수 | 단어 / 어순 / 시제 / 빠진 말 / 직역 | □ □ □ | □ | ||
| 목 | 단어 / 어순 / 시제 / 빠진 말 / 직역 | □ □ □ | □ | ||
| 금 | 단어 / 어순 / 시제 / 빠진 말 / 직역 | □ □ □ | □ | ||
| 주말 집계 | 이유별 줄 수 적기 | 단어 ( ) 어순 ( ) 시제 ( ) 빠진 말 ( ) 직역 ( ) | 가장 많은 이유 | 다음 주 강사에게 부탁할 말 | Could you focus on ( ) this week? |